9월의 불갑사 모악산 연실봉 아래 붉게 타는 상사화 타는 가슴 열어 애타게 임 그리네. 잎이 지면 꽃이 피고 꽃이 지면 잎이 피어 피고 지고 피고 져도 만날 수 없는 그리움 기다리고 기다리다 잎은 지고 꽃대만 남아 붉게 노을빛으로 물든 상사화를 아시나요? (상사화 / 고종만) 카테고리 없음 2018.09.20